동작구청, 스토리가 있는 ‘왕의 인문학’ 시민 강좌
서울시 동작구청(구청장 이창우)이 흥미로운 인문학 강좌를 마련한다. 동작구청은 2017년 상반기 평생학습관 강좌로 ‘스토리가 있는 왕의 인문학’을 개설한다. 조선시대 왕들의 특별하고 내밀한 이야기를 다루는 이 강좌는 4월 3일 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10주 동… [김복원 기자] - 2017-03-21
[신간] 인문필독서 48권특강1,2
인문학 관련서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미래를 읽는 인문학의 필요성도 대두된다. 대입 수험생은 물론 직장 준비생에게도 인문학 소향이 요구된다. 그럴수록 인문(人文)이 무엇인지, 인문고전은 왜 읽어야 하는지 궁금할 수 있다. 이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하면서 쓴 책이 ‘인… [김복원 기자] - 2017-03-21
[탈모 칼럼] 나의 모발, 미래를 점치는 법
아버지도, 삼촌도 탈모다. 그렇다면 나도 탈모가 되지 않을까. 탈모는 유전력이 강하다. 가족력이 있으면 탈모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탈모 유전자를 보유한 모든 이에게 탈모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탈모가 일어나려면 남성호르몬, 스트레스, 두피 건강, 노화 등 다양한 환경 요… [김복원 기자] - 2017-03-20
[탈모 칼럼] 탈모치료와 선택의 역설
역설은 앞뒤가 맞지 않는 논증이다. 요즘은 정보가 넘쳐난다. 정보 홍수를 지나 정보 공해로까지 인식될 정도다. 이는 필연적으로 선택의 역설을 부른다. 너무 많은 정보를 알고, 너무 많은 선택권이 주어지면 판단력이 흐려져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힘들다. 적은 선택권을 가질 때… [김복원 기자] - 2017-03-13
[탈모 칼럼] 터키의 모발이식
한국과 터키는 심리적으로 가까운 나라다. 아시아 대륙 동쪽 끝과 서쪽 끝에 위치한 두 나라는 언어적으로, 문화적으로 유사성이 있다. 고구려와 북방의 역사를 함께 쓴 돌궐인이 터키인의 조상이라는 설도 있다. 두 나라의 극적인 만남은 2002년 월드컵 3,4위전 때다. 경기 시작… [김복원 기자] - 2017-03-08
[탈모 칼럼] 탈모치료와 다이어트의 공통점
탈모치료와 다이어트의 공통점은 꾸준한 자기관리다. 모발회복과 비만치료는 하루 아침에 성과를 얻을 수 없다. 서너 차례 치료해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니다.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머리카락이 나고, 살이 빠진 뒤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탈모치료는 기본 6… [김복원 기자] - 2017-02-28
[신간] 한의학과 인문학으로 푼 구취 치료법
위나라 조조는 촉한의 재상 제갈량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조조가 제갈량에게 입 냄새 치료제 계설향 5근을 선물한다. 동봉한 편지에는 ‘작은 정성’이라고 썼다. 향이 강하고 살균력이 있는 계설향은 정향(丁香)이라고 하는 한약재다. 계설향을 입에 머금고 있으면 구취가 중… [김복원 기자] - 2017-02-23
[탈모 칼럼] 탈모와 취업
취업 변수 중 하나가 면접이고, 면접 키포인트 중 하나가 첫인상이다. 처음 만난 사람의 이미지는 불과 3초 만에 형성된다. 또 30초 정도면 상대에 대한 평가가 거의 끝난다. 면접의 결과는 1차적으로 첫인상이 결정되는 3초 이내, 2차적으로 이미지가 고착화 되는 30초 이내, 3차… [김복원 기자] - 2017-02-21
[탈모 칼럼] 한 탈모인의 마지막 촛불과 마지막 잎새
탈모인 대다수의 레퍼토리가 있다. “예전에는 머리카락이 정말 많았어요.”, “몇 년 전만 해도 까만 모발이 두상을 다 덮었어요.” 탈모 전까지 모발 기세가 왕성했음을 설명한다.촛불은 꺼지기 직전에 환한 불빛으로 타오른다. 얼마 남지 않은 초는 밝고 화려하게 불탄다. 사자… [김복원 기자] - 2017-02-14
[탈모 칼럼] 동안(童顔), 천만 번 들어도 기분 좋은 말
천만 번 들어도 기분 좋은 말이 있다. 어떤 단어일까. 가수 김세환은 ‘사랑해’라고 노래했다. 그가 부른 노랫말에 다음 구절이 나온다. “혼자선 알 수 없는 야릇한 기쁨, 천만번 더 들어도 기분 좋은 말, 사랑해! 사랑해!” 이 부분을 노래할 때 그의 표정은 더욱 밝아 보인다. 언어… [김복원 기자] - 2017-02-09
[탈모 칼럼] 탈모치료 의사의 고민
걱정과 고민은 다르다. 걱정은 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우는 것이고, 고민은 괴로워하고 애를 태우는 것이다. 고민이 조금 센말이다. 인체를 다루는 의사는 걱정과 고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근본적으로 치료 효과 여부로 마음을 놓지 못한다. 필자도 의료행위를 할 때 항상 정신… [김복원 기자] - 2017-01-31
[탈모 칼럼] 어머니 탈모 불안, 아들 대머리 강박관념
앎도 병인가, 정(情)도 병인가. 학창시절 꽤 공부를 잘한 여성이 있다. 순탄하게 성장한 여성은 전문직 남편과 행복의 둥지를 틀었다. 결혼 생활 10년쯤 지난 뒤 여성은 고민에 빠졌다. 남편의 두상에서 모발을 찾기 쉽지 않은 탓이었다. 남편은 마흔 살이 넘자마자 가발을 썼다. 남… [김복원 기자] - 2017-01-24
[탈모 칼럼] 탈모치료약 선물될까, 안될까
한국인은 정(情)이 많다. 오랜 농경문화 공동체 덕분이다. 나를 살피듯 가족과 친지를 챙긴다. 서울에 올라와 돈을 번 사람은 고향 친지의 삶 일부도 책임졌다. 이것이 사회가 권장하는 미덕이었다. 정조대왕은 궁핍한 친구를 돕는 것을 의(義)라고 했다. 서울에서 벼슬하는 사람은… [김복원 기자] - 2017-01-16
[탈모 칼럼] 탈모치료제 복용과 헌혈
탈모 치료제 복용 중에 헌혈을 해도 괜찮을까. 답은 두 가지다. 일부 약물은 인체에 별 영향이 없는 데 비해 일부 약물은 유해 가능성이 있다. 복용 중 헌혈을 피해야 할 탈모 치료제 성분은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다. 주로 안드로겐형 탈모치료에 적용되는 두 성분은 남성에… [김복원 기자] - 2017-01-10
[탈모 칼럼] 탈모약, 먹는 것과 바르는 것의 효과는?
탈모치료약은 먹는 것과 바르는 게 있다. 복용약은 피나스테리드 성분과 두타스테리드 성분이 있고, 도포약은 미녹시딜 성분이 있다. 이 약물들의 효과에 대한 질문도 꽤 있다. 먹는 약이 효과적인가, 바르는 약이 효과적인가, 또는 두 약물을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가 등이다. 이에… [김복원 기자] -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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