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텔링] 대기업 홍보실, 김영란법으로 더 바빠진다
김영란법의 헌법재판소 위헌 판결을 기대했던 재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합헌 결정으로 일부 의원이 발의한 ‘김영란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가능성이 희박해진데다, 비껴갈 줄 알았던 ‘언론인’마저 최종적으로 법 적용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이다.지방자치단체와 대규모… [도기천 기자] - 2016-08-01
[뉴스텔링] 회장님은 ‘딸 같은 비서’를 뭐라고 부를까
“어제까지 이사님이라고 부르던 자식 연배의 여직원이 갑자기 내 이름을 부르니 몹시 당황스러웠다. 적응하는데 서너 달은 걸린 것 같다” (대기업 임원 A씨)지난 2000년 CJ그룹이 재계 최초로 직급 호칭을 폐지하고 이름 뒤에 ‘님’자를 붙이면서 시작된 변화는 이제 다양한… [도기천 기자] - 2016-07-29
[뉴스텔링] 은행들, ‘금피아’ 물리치고 체질개선 성공할까
사상 최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은행들의 예대마진(예금-대출간 발생이익)이 크게 줄어들었음에도, 주요 금융사들이 올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주목된다. 특히 민영화 재도전에 나선 우리은행의 순이익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돼 매각에 청신호가 켜졌다. 구조조정… [도기천 기자] - 2016-07-27
[뉴스텔링] ‘전관 파워’ 홍만표의 몰락…의뢰인 감경철 CTS회장 운명은?
CTS기독교TV 신사옥 건립 과정에서의 자금 횡령, 자신 소유 골프장과 관련된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지난 10여년 간 여러 차례 재판을 받아 온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이 최근 안동개발(주) 횡령 건으로 징역 3년을 구형받은 사실이 확인됐다.특히 ‘정운호 게이트’로 구… [도기천 기자] - 2016-07-26
[데스크칼럼] 서러운 한반도…구글과 포켓몬이 맞다
[CNB=도기천 부국장]“마을 어린이들이 통째로 사라졌어요”1999년 11월 미국 타임지는 ‘포켓몬스터의 침공’이라는 기사에서 ‘포켓몬’을 탄생시킨 게임업체 닌텐도를 동화 속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 비유했다. 독일의 중세시대 도시 하멜른(Hameln)에… [도기천 기자] - 2016-07-25
[단독] 상암롯데쇼핑몰 “제발 입점해줘” 주민들 돌아선 ‘내막’
한강 이북에서 최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인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롯데복합쇼핑몰(이하 상암쇼핑몰)의 입점을 두고 주민들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쇼핑몰의 조속한 건립을 바라는 상암·성산동 일대 주민들과 골목상권 침해를 우려하는 지역상인들이 찬반 양론… [도기천 기자] - 2016-07-22
[뉴스텔링] 롯데 장자 신동주는 신격호·신동빈 수사에서 자유로울까
롯데그룹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기준(69) 전 롯데물산 사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 되면서, 불과 2년 전까지 일본 롯데물산의 등기 임원이었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 시선이 쏠린다. 신 전 부회장은 이번 롯데가(家) 비리의혹과 관련해 동생 신동빈… [도기천 기자] - 2016-07-21
[단독] ISA 계좌이동제 시행 첫날, 곳곳이 ‘구멍’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금융사 간 이전 서비스(계좌이동제)가 시작됐지만, 홍보 부족과 금융사 직원들의 매뉴얼 숙지 미숙 등으로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CNB가 ISA 계좌이동제 시행 첫날인 18일 시중은행과 증권사 몇 곳을 대상으로 실태를 단독 점검… [도기천 기자] - 2016-07-18
[뉴스텔링] 증권가에서 사라진 ‘현대’ 사명…다시 ‘부활’ 할까
KB금융그룹 품에 안긴 현대증권이 KB투자증권과 통합하면서 증권사명에서 ‘현대’ 두 글자를 내리게 됐다. 현대가(家)의 복잡한 분화 과정에서 금융사로서는 유일하게 ‘현대’ 사명을 지켜왔던 ‘현대증권’이 사라지게 되면, 이번 기회를 통해 ‘현대’ 브랜드를 다시 가… [도기천 기자] - 2016-07-15
[데스크칼럼] 어버이연합은 나와 유병재·이상훈을 왜 고소했나
(CNB=도기천 부국장)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이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 확인된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의동 사무실을 비운 상태. 심인섭 회장은 미국에 있는 아들 집으로 떠났고, 이종문 부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추선희 사무총장은… [도기천 기자] - 2016-07-14
[뉴스텔링] 대우조선해양에 엮인 은행들, 모뉴엘 사건 잊었나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남상태(66)·고재호(61) 전 사장을 잇따라 구속수감 한데 이어 대우조선에 천문학적인 자금 지원을 해온 산업은행에 대해서도 고삐를 죄고 있다. 산은과 더불어 대우조선에 대한 지원을 결… [도기천 기자] - 2016-07-12
[뉴스텔링] ‘증권가 찌라시’가 삼성 노리는 이유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8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삼성그룹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이 끊임없이 인수합병과 매각 루머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체제가… [도기천 기자] - 2016-07-11
[뉴스텔링] 그날 ‘청와대 서별관회의’에 대우조선해양은 없었다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 되면서, 대우조선에 대해 수조원대 공적자금 지원을 결정한 ‘청와대 서별관회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비밀회의에서 천문학적 자금 지원이 결정된 배경을 두고 여러 의문이 나온다. 청와대가 대우조선의 부실을… [도기천 기자] - 2016-07-05
[뉴스텔링] 재벌들, 굳게 닫힌 ‘곳간 문’ 열지 않는 이유
정부가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렸지만 갈 곳 없는 자금이 은행으로 계속 몰리고 있다. 기업과 개인 모두 경기 불안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은행에 돈을 쌓고 있는 것. ‘돈을 풀어 경제를 살리겠다’는 저금리 정책의 당초 취지는 무색해진지 오래다… [도기천 기자] - 2016-07-04
[뉴스텔링] 더민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잡으려다 애먼데 헛발질?
국가보훈처가 북한 김일성 전 주석의 친인척을 독립운동 유공자로 인정한 과거 결정을 사실상 철회하기로 입장을 정하면서 야권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야당은 “철회가 당연하다”는 입장인 반면 진보진영 일각에서는 ‘연좌제 적용’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CNB… [도기천 기자] -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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