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해경 첫 공식입장 “다이빙벨 일고의 대응 가치없다”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이 23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해온 해양경찰청(해경)이 입을 열었다. 해경은 “영화 내용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라는 반면 제작을 주도한 이상호 고발뉴스 대표는 “묻힐 뻔한 진실을… [도기천 기자] - 2014-10-20
항공대 “비행교육장 변경은 더 나은 교육 위해 오래전부터 계획”
한국항공대학교(이하 항공대)가 CNB가 16일 단독보도한 항공대 비행장 이전, 국감서 문제되기 직전 전격 결정 기사와 관련, 17일 공식입장을 밝혀왔다. 항공대는 수색비행장에서 공항(정석비행장, 무안비행장)으로 이착륙훈련을 위한 비행교육장소를 변경코자 한 것은 “비행… [도기천 기자] - 2014-10-17
[단독]항공대 비행장 이전, 국감서 문제되기 직전 전격 결정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가 지난 수십년간 계속돼온 지역주민들의 소음 민원을 결국 수용, 비행훈련 장소를 지방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항공대의 이번 결정에는 정석인하학원(항공대 학교법인) 이사장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의중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 [도기천 기자] - 2014-10-16
[기자수첩]거꾸로 가는 금융사들, 이대로 둘 것인가
(CNB=도기천 정경부장) 국정감사를 통해 속속 들어나고 있는 금융사들의 모럴헤저드(도덕적 해이)가 충격적이다. 퇴직연금 적립액의 절반 이상이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물량이었고, 임직원에게 ‘제로 금리’로 돈을 빌려준 사례도 부지기수였다. 보험사 직원이 경찰을 사칭해… [도기천 기자] - 2014-10-14
'러시앤캐시→OK저축은행' 고금리대출 전환, 업계에 불똥
OK, 웰컴저축은행 등 대부계 저축은행들이 기존 고객을 저축은행 고객으로 전환(대환 대출)하면서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바람에 업계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대출금리를 내리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대부계에 고객을 뺏기고 있는 저축은행들로서는 선뜻 금리를… [도기천 기자] - 2014-10-10
[단독]‘여명808’ 남종현 회장, ‘경찰모욕죄’ 형사고발 될 듯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중 유도경기장에서 출입 보안요원, 경찰 등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붓다 물의를 일으킨 남종현 대한유도회장((주)그래미 대표이사 회장)이 조만간 경찰관 모욕죄로 형사고발될 예정이다. (CNB=도기천 기자)남 회장 “내가 왕이다. 경기도 중단시킬 수 있다… [도기천 기자] - 2014-10-08
사상 최대 국감 개막…세월호·단통법·사이버망명 핫이슈
박근혜 정부 들어 두 번째이자 19대 국회 세 번째 국정감사가 7일부터 20일간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이번 국감은 지난해보다도 42곳 늘어난 67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처럼 피감기관은 많은데 여야 간 합의부터 국감실시일까… [도기천 기자] - 2014-10-07
관피아 방지법 초읽기…금융권 ‘금피아·모피아’ 사라질까
여야가 진통을 거듭해온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지난달 30일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후속조치인 관피아(관료+마피아) 방지법 마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금융권 인사 때마다 낙하산·외풍 논란이 끊이지 않아 왔다는 점에서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인선을 비롯해 줄줄이 예… [도기천 기자] - 2014-10-02
[단독]건국대 김경희 이사장, 장녀 신임이사 선임 논란
교육부가 지난해 연말 건국대를 상대로 전격적인 감사를 시행하면서 불거진 건국대 사태가 김경희 이사장에 대한 검찰수사와 재판으로 이어진 가운데, 최근 김 이사장의 맏딸 유자은 씨가 학교법인 건국학원의 신임 이사에 선임돼 파문이 커지고 있다. 건국대 구성원들은 김 이사… [도기천 기자] - 2014-09-29
네이버에 맞선 카카오, 뉴스·유통·금융 전방위 공세 ‘시동’
3500만 가입자를 확보한 카카오톡을 운영하고 있는 (주)카카오가 다음달 1일 다음(daum)과의 합병을 앞두고 뉴스·유통·금융 등 경제 전분야에 걸쳐 획기적인 신규서비스를 쏟아내면서 최대 라이벌인 네이버는 물론 산업계 전체가 출렁이고 있다. 뉴스서비스 ‘카카오 토… [도기천 기자] - 2014-09-26
국민연금공단, KB금융 회장 선임에 주주권 행사할까
사상 초유의 내홍을 겪은 KB금융에 대해 소액주주들이 주주권리운동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KB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이 어떤 태도를 취할 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KB사태를 계기로 주주권 행사를 요구하는 안팎의 여론에 직면한 국민연금은… [도기천 기자] - 2014-09-24
[단독]경량전주 보급 딜레마 빠진 한전…10년 개발 ‘공염불’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지난 2010년 중단된 경량전주 보급사업을 최근 다시 추진하려다 무산된 사실을 CNB가 단독 취재했다. 이 사업은 전국 800여만개에 이르는 콘크리트 전신주를 친환경 경량 소재인 FRP로 교체하겠다는 장기 과제로 10여년전 기획됐지만 사업자 선정 과… [도기천 기자] - 2014-09-23
한배 탄 서울시-현대차, 수십조 한전부지 개발 ‘윈윈’할까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손에 떨어지면서 서울시가 최근 이 지역 일대에 추진 중인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72만㎡ 규모의 ‘국제교류 복합지구’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가 개발할 한전 부지의 면적이 7만9342㎡에… [도기천 기자] - 2014-09-22
[기자수첩] 임영록 회장 결국 해임…KB금융 사태 100일이 남긴 교훈
(CNB=도기천 정경부장)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 과정에서 촉발된 KB금융발(發) 막장드라마가 임영록 금융지주 회장의 해임으로 막을 내렸다. 무려 3개월 넘게 계속돼온 이번 사태는 KB금융지주의 태생 때부터 계속돼 온 금피아(금융+마피아) 관행의 결정판이었다. 이번 분… [도기천 기자] - 2014-09-18
3조원대 한전 부지 입찰…삼성 ‘신중’ 현대차 ‘적극’ 왜?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인 한국전력 삼성동 부지 입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재계 1, 2위인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 간 2파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현대차가 양재동 본사의 노후화로 대체부지가 절박한 반면 삼성은 용산 개발사업 투자 실패의 여파 등… [도기천 기자] -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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