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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인공지능 분야 김성훈 홍콩과기대 교수 초청 강연

4차 산업혁명 특성화 분야 집중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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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5.13 11:54:27

김성훈 홍콩과기대 교수‧네이버 클로바AI 리더 초청 강연 포스터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분야 특화에 나서면서 소프트웨어공학 '슈퍼인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동아대학교는 인공지능 기반 '머신러닝'과 '딥러닝'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자로 꼽히는 김성훈(성킴)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이자 네이버 클로바 AI 리더 초청 강연을 오는 24일 오후 2시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김성훈 교수는 국내 초창기 한글검색엔진 '까치네'(1995년)를 개발하며 웹에 입문, 나라비전을 공동 창업해 삐삐(무선호출기)와 휴대폰으로 메일 도착을 알려주는 '깨비메일'(1997년) 개발을 이끈 인물로 유명하며, 딥러닝 입문용 비디오 강좌 '모두를 위한 딥러닝' 강사로도 인기를 끌었다.

그는 캘리포니아주립대 산타크루즈 캠퍼스에서 '소스코드 버그 예측'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매사추세츠공대(MIT)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지난 2009년부터 홍콩과기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교수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네이버 클로바 AI 연구팀 'CLAIR(Clova AI Research)'에 전격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다. '클로바'는 네이버가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말을 하거나 생각하는 것만으로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등 머신러닝‧딥러닝과 음성인식에 기반을 둔 검색시장의 새로운 플랫폼이 되고 있다.

이날 동아대에서 열리는 김 교수 초청 강연의 주제는 'Software 2.0 x Education 2.0'으로, 'Software 2.0'이란 새로운 방식의 AI 개발을 의미하며 'Education 2.0'은 이를 위한 새로운 교육 방식이다. 김 교수는 또 이와 관련, 네이버에서 시도하고 있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강연은 동아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고도화(AI, 빅데이터 등)'와 '실버바이오‧헬스', '도시문화재생' 등 특성화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과도 맞닿아 있어 눈길을 끈다. 동아대는 AI 대학원(가칭) 또는 대학원 내에 AI 관련 전공 신설과 경영정보학과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전공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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