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는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서울시장상 1개, 금상 6개, 은상 1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와이즈유 조리예술학부 학생들은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한국음식박람회'의 부대행사인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서울시장상, 금상, 은상 등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
조리예술학부 재학생 35명은 팀별 5명씩 7개팀으로 나누어 라이브경연 부문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손민석팀은 서울특별시장상, 홍영기팀, 박지환팀, 전철희팀, 위소연팀, 박준제팀은 각각 금상, 유상열팀은 은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학생 모두가 입상하는 출중한 실력을 뽐냈다. 또한 디저트전시 부문에서 김류빈 학생은 개인으로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
강현우 지도교수(대한민국 조리명장 4호)는 "와이즈유 조리예술학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우수한 교육과정과 첨단 조리실습실을 통해 현장중심형 인재 양성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러한 수상 실적은 학생 개개인의 취업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한식의 세계화와 한국음식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한국음식문화 발전을 보여주는 국내 최대 음식박람회로 올해 20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