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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MAKER 교육 통한 생활지원 용품 제작 일반과정'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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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5.10 17:44:07

'MAKER 교육을 통한 일상생활 지원 용품 제작 일반과정' 개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융합기술신속대응(URI)센터는 'MAKER 교육을 통한 일상생활 지원 용품 제작 일반과정' 개회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INC+사업의 일환으로 울산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일부터 오는 7월 4일(160시간)까지 울산지역의 경력단절자, 신중년, 은퇴(예정)자, 청년창업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울산 주력산업의 정체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신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활성화를 위해 인재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재취업 역량 강화교육이 절실하다.

4차 산업혁명에서는 대량생산이 아닌 개개인의 체형과 운동능력에 맞출 수 있는 융합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3D 프린팅 기술, 3D 스캐너 측정기술, 모델링 설계, 레이저 커팅을 통한 제작기술 등의 복합적인 MAKER 기법이 요구된다.

울산지역에서 이러한 주요 융합기술을 저변확대 확대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배출된 인력이 다양한 개개인의 맞춤식 도구와 기기의 설계 및 제작기술을 배양한다.

이번 사업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 용구 등의 제작,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RI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3D 프린팅 창의교육장과MAKER 창작터의 시설과 춘해보건대학의 보건의료전문지식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기기 개발에 적극 활용해 울산지역의 경력단절자, 신중년, 은퇴(예정)자, 청년창업자 등에게 메이커 교육을 실시해 전문인력을 배출하고자 한다.

한현용 센터장은 "메이커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인력을 배출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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