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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경찰서, 동서대·신라대와 '대학생순찰대' 발족

협력치안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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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5.09 08:57:13

7일 동서대 한마음·신라대 화랑순찰대 제 7기 합동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사상경찰서 제공)

부산사상경찰서는 지난 7일 동서대 한마음·신라대 화랑순찰대 제 7기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순찰대원들은 경찰 관련학과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치안현장체험을 통한 경찰업무 이해와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경‧학 합동순찰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10월까지 5개월 여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사상경찰서는 경‧학 협력치안의 일환으로 동서대 및 신라대 2개 대학과 MOU체결한 후, 2013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동서대 230명, 신라대 254명의 순찰대원을 배출했으며, 2019년 새로이 출범하는 7기는 관내 곳곳을 순찰하며 우범지역 발굴과 더불어 주민체감안전도 확보를 위한 소통치안 활동도 병행 할 예정이다.

한마음 순찰대와 화랑 순찰대 총 83명의 순찰대원들은 오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5개월 15일을 4개 사상구 지구대 및 파출소에 배치돼 매주 화요일‧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경찰관과 함께 ▲근린공원 ▲여성안심귀갓길 ▲재개발지역 공·폐가를 합동순찰·점검을 하며 주민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대학생순찰대는 경찰학과 관련 학생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 직업(경찰)체험을 통해 업무이해도를 높이고, 시민경찰의 장점을 활용한 여러 계층과의 소통을 통해 보다 다양한 주민의 소리를 치안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이 기대된다.

김해주 서장은 "사상구는 범죄가 많아 불안한 지역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져 있는데, 현재 사상구는 강‧절도 등 5대 범죄 발생률이 13.4%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범죄가 감소했으며, 사상구청과 협업을 통해 CCTV 및 보안등 증설 등 시설개선으로 주민안전도를 올려 매우 안전한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순찰대원들이 관내 근린공원·여성안심귀갓길 등에 대한 순찰을 통해 사상구 안전온도를 올리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교수들도 "경찰체험 활동 향후 사회생활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경찰로서 치안홍보 대사의 역할이 기대 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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