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우수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판로확보를 돕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우수 상품전' 을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지하 2층 특설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단체 사회적경제연합이 주최하고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부산광역시, 행정안전부,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며 대형 유통망이 확보된 롯데백화점에서 제품홍보의 기회와 상품판매를 함께 제공하는 특별 지역상생 행사로 마련했다.
품질은 우수하지만 홍보 및 마케팅 부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보와 지역의 우수 상품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 마을기업 30여개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상품들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이해석 점장은 "사회적경제를 구성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판로의 기회가 돼 한층 더 성장·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사회적경제 생태계에도 좋은 이정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