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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해외서 활로찾기 확대…베트남에 2호 매장 나트랑깜란공항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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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주경기자 |  2018.07.02 15:01:47

▲나트랑깜란공항점 전경.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나트랑깜란국제공항 새 터미널 개항과 동시에 면세점을 개장하고 베트남 최대 면세점 브랜드로 도약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점으로 2028년까지 10년간 나트랑깜란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롯데면세점 나트랑깜란공항점은 규모는 1,680㎡(약 508평) 정도다. 화장품 ∙ 향수 ∙ 시계 ∙ 패션 ∙ 주류 ∙ 담배 등 모든 품목을 취급하며 출국장(약 456평 규모)과 입국장(약 52평 규모)에 모두 면세점을 운영한다. 

나트랑깜란공항점은 지난해 다낭공항점을 개장한 데 이어 약 1년 만에 오픈하는 베트남 2호점 매장이다. 후 ∙ 설화수 등 국산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입생로랑 ∙ 디올 ∙ 조말론 등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화장품 브랜드 매장을 갖췄다. 

롯데면세점은 나트랑깜란공항점 10년 간 매출이 약 7,000억원 정도 수준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베트남 2호점은 나트랑깜란국제공항 내 유일한 면세점으로 출국수속대를 통과하면 바로 정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든 출국객이 이용할 수 있다.

나트랑은 베트남 중부 지역 최대 관광지다. 2017년 약 2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나트랑을 방문했고 올해 나트랑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20%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나트랑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은 중국인으로 58.9% 비중을 차지했고, 러시아 관광객은 두 번째로 27.4%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7년 베트남 다낭공항점을 오픈하면서 국내 면세점으로는 유일하게 베트남에 진출했다. 더불어 하노이·호찌민·다낭·나트랑 등 베트남 주요도시에 시내점 추가 출점을 앞두고 있는 등 향후 3년 내 베트남 최대 면세점 브랜드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롯데면세점은 2012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현재 일본 긴자시내점과 간사이공항점, 미국 괌공항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내점, 태국 방콕시내점, 베트남 다낭공항점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나트랑깜란공항점을 오픈하면서 총 7개의 해외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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