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고객들이 선글라스를 고르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17일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세일행사에 7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율은 10%에서 최대 30% 수준이다.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시원한 냉감 소재를 사용한 의류·침구 상품의 물량을 작년보다 20% 이상 늘렸다.
각 점포별로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다음달 1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시즌오프 대전’이 열린다. 폴로·빈폴·라코스테·헤지스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여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판교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바캉스 잡화·트래블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쌤소나이트·트래블메이트·락포트 등 20여 개 브랜드의 가방·샌들·선글라스·잡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천호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아디다스 대전’을 열어 판매가 대비 40~80% 할인해준다.
구입고객에게는 금액대 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점별 500개 한정수량으로 ‘스마일리 핸디 선풍기’를 증정하며, 다음달 8일까지 KB국민·우리카드로 20만·40만원 이상 구매시 상품권(1만·2만원)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