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현 선수가 여대생을 차량으로 뒤따라가며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MBN캡처)
여대생을 상대로 한 음란행위 때문에 소속구단 kt위즈에서 임의탈퇴한 김상현 선수의 죄질이 생각보다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MBN 보도에 따르면, 김상현 선수는 전북 익산의 대학가 원룸촌에서 귀가 중인 여대생을 차로 뒤따라가며 창문을 연 채로 차 안에서 음란행위를 했다는 것.
피해자가 자신을 보며 차 안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김 선수와 눈을 마주치자 그는 황급히 현장을 떠났지만, 피해자는 차 번호를 보고 신고를 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단순한 자위행위인데 처벌이 가혹하다’는 주장을 하던 일부 팬들도 생각을 바꾸고 김 선수의 행위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역시 피해자가 신고까지 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차가 장인 차라던데, 완전범죄를 노린 것인가?” “안타깝기도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이 정도면 일말의 동정의 여지도 없네요” “이 정도면 상습범일 확률이 높겠네요” 등 신랄한 의견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