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중 최고 권위의 ‘CFS(CROSSFIRE STAR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참가 팀을 28일 공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에는 중국, EU-MENA(유럽, 북아프리카), 아메리카, 동남아 4개 권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8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지역 선발전을 통해 가장 먼저 참가를 확정한 팀은 EU-MENA권역의 ‘라자러스’와 ‘팀미스’다. 브라질에서는 ‘블랙 드래곤스’와 ‘임페리얼’이 출전한다. 베트남 리그에서는 ‘CELEBe.2L’과 ‘OneT’, 중국에서는 ‘바이샤 게이밍(BS)’과 ‘올게이머스(AG)’가 출전한다.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상금은 최종 우승 30만달러를 포함해, 총 86만달러(약 10억원)이다. 대회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참가를 확정한 8팀은 다음달 중에 진행될 조 추첨을 통해 A, B조별 4개팀으로 편성돼 조별 리그를 거치게 된다. 각 조별 리그의 상위 2팀은 4강전 플레이오프의 진출권을 획득하며,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결승전에 진출할 팀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