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은 아직 안폈지만 러너들의 파이팅은 활짝 폈다”
(사)중소자영업총연합회가 주관한 '2025 한강 벚꽃 마라톤'이 지난달 3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펼쳐졌다.
하프(21km), 10km, 5km 3개 종목에 약 5천여명의 러너들이 참가해 봄 축제의 향연을 펼쳤다.
CNB미디어(CNB뉴스·문화경제)에서는 총 3명이 하프 코스에 참가해 열정을 불태웠다.
하프 코스는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홍제천을 거쳐 난지한강공원과 고양시 창릉천 한강 합류 지점 일대를 돌아 다시 평화광장으로 복귀하는 21km의 장정(長征)이다.
꽃샘 추위 여파로 아직 한강에 벚꽃은 피지 않았지만, 봄의 전령인 개나리를 비롯해 한강변에 활짝 핀 꽃들이 러너들을 반겼다. 마라톤이 시작된 오전 9시 날씨는 영상 3도로 달리기에 적당했다.
이날 하프 코스에 참가한 CNB미디어팀에서는 박현준 편집팀장(문화경제 소속)이 1시간 53분 10초의 기록을 세워 하프 전체 참가자 1091명 중 326위를 기록했다. CNB뉴스 도기천 편집국장은 5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1시간 55분 35초를 달성해 366위를 차지했으며, 김민영 기자는 2시간 29분 51초로 818위에 링크됐다. 특히 도 국장과 김 기자는 하프코스 참가가 처음이었음에도 무난한 완주와 함께 좋은 기록을 세웠다.
도 국장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목표가 21km를 2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것이었는데, 목표를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강의 아름다운 봄풍경 속에서 동료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글·영상제작=도기천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