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영산재’ 전 과정을 사진과 해설로 소…
법현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가 영산재를 펴냈다. 영산재는 2600여 년 전 석가모니 부처가 인도 영취산에서 대중들에게 법화경을 설하는 장엄한 광경을 재현한 것으로, 영산회상의 제불보살께 공양을 올리는 의식이다. 악(樂)가(歌)무(舞)로 구성된 영산재는 범패 소리와… [최영태 기자] - 2019-04-25
[신간] ‘쓴다 쓴다. 쓰는 대로 된다’…잘 안 풀릴 땐 펜으로 풀어라
예전에 미러클이라는 책이 글로벌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다. 세상만사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내용이었다. 어떻게 생각하는 대로 이뤄지냐?며 허황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사람이란 동물은, 생각하면 그에 따른 행동을 하게 돼 있기 때문에, 길게 보면 정말로 생각대… [최영태 기자] - 2019-04-04
[신간 - ‘2022년 누가 자동차 산업을 지배하는가?] 토요타-벤츠는 있고 현대기아는 없다…
일본의 경영 분석 전문가가 앞으로 3년 뒤 다가올 자동차 산업의 완전히 달라진 면모를 예측하는 이 책에서 놀라운 사실은, 현대기아 차에 대한 언급이 요즘 말로 1도 없다는 것이다.다음의 리스팅을 보자.1. OS 플랫폼생태계를 지배한다.2. 단말 하드웨어를 제공한다.3. 중요 부… [최영태 기자] - 2019-02-28
[데스크 칼럼] 초계기로 육탄 위협하고, “헬기로 육탄방어” 하고… 한심한 가미카제 전…
공격 무기가 없는 일본의 해상 초계기가 한국 군함을 위협하고, 이에 한국 군은 또 초계기가 접근해오면 헬기를 띄워 육탄 방어를 하겠다고 하고.공격 무기가 없는 초계기가 공격 무기를 갖춘 군함에 위험한 저공 비행을 하는 건, 일종의 가미카제(아시아태평양 전쟁 말기에 일본… [최영태 기자] - 2019-01-25
[신간] ‘일본 최고의 대부호에게 배우는 돈을 부르는 말버릇’
부자가 되는 첫걸음은 말버릇이어야 한다는 책이다. 중졸 학력의 흙수저에서 일본 최고의 부자 중 한 사람이 된 사이토 히토리는 중졸인 내가 뭘 할 수 있겠어가 아니라 난 남보다 7년이나 먼저 돈을 벌기 시작했잖아를 모토로 살아왔단다. 이처럼 같은 팩트라도 생각하기에 따라… [최영태 기자] - 2019-01-10
[신간] ‘과학 하고 앉아있네 10. 이소연의 우먼 인 스페이스’
지금-여기의 과학적 이슈를 다루는 과학 하고 앉아 있네 시리즈의 10번째 책으로 이소연의 우먼 인 스페이스가 출간됐다. 한국 최초의, 그리고 지금까지도 국내 단 한 사람의 우주비행사인 이소연 박사가 우주로 날아 올라갔던 것이 2004년의 일이니 벌써 11년이 됐다. 전국민의… [최영태 기자] - 2019-01-09
[신간] 권위-권력주의의 나라 일본의 정치 고전 ‘권위와 권력’
일본에서 1974년에 출간돼 정치 교양서의 고전 중 하나로 꼽힌다는 이 책은, 저자와 한 고교생의 대화를 통해, 우리를 조종하고 이용하는 권위와 권력의 문제를 점검한다. 대화는 우리 반 아이들이 단결하지 않는다는 고교생의 문제의식에서 시작된다. 이에 대해 저자는 기관의… [최영태 기자] - 2019-01-09
[신간] 블록체인 기술 등의 미래를 예측하는 ‘세계미래보고서 2019’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그저 SF적 상상에 그쳤었다. 그러나 2019년에는 중국의 바이두는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자율주행 버스 사업을 시작할 예정인 등 현실의 차량으로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다.2008년부터 발간되었던 세계미래보고서… [최영태 기자] - 2018-12-27
[신간] 2만여 명이 참가해 뽑은 ‘블루리본서베이 서울의 맛집 2019’
일반인의 식당 평가로 맛집을 선정하는 블루리본 서베이의 올해 식당 평가에 2만여 명이 참가해 34개 맛집이 리본 세개를 받아 서울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된 결과를 정리한 책이다.새롭게 이름을 올린 식당은 12곳으로, △수준급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 인스페이스… [최영태 기자] - 2018-12-27
[신간] ‘봉주르 한국 건축 - 프랑스 건축가 25인의 한국 현대건축 여행’
파리에서 일하는 젊은 한국 건축가 강민희가 프랑스 중견 건축가 스물다섯 명을 이끌고 한국으로 여행을 왔다. 여행의 목적은 '오늘의 한국 건축 현장'을 둘러보는 것. '한국 건축'이라고 하면 흔히 고궁이나 문화재를 떠올리지만 일행은 한국의 전통을… [최영태 기자] - 2018-12-27
[기자수첩] 무단통치 10년 뒤에도 日 선의 믿다가 또 속은 3.1운동 이광수-최남선…21세…
내년이면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얄궃은 기사가 어제(15일) 터져 나왔다. 유명한 역사 강사인 설민석 씨가 3.1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인 민족대표들에 대해 낮술 룸살롱 친일 등의 표현을 써가며 설명한 것에 대해 유족들이 설 씨를 고발해 명예훼손죄로 벌금 1400만 원 판… [최영태 기자] - 2018-11-16
[신간] ‘개성공단 식’으론 안 되니 남한보다 더 좋은 걸 북한에 먼저 심자는 <서울 평양…
“개성공단 같은 남북경협 공단을 북한에 10개, 20개 만들면 그냥 통일이 된다”고 하는 주장이 있다. 산업화 시대에는 맞는 얘기일 수 있지만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맞지 않는 것 아니냐고 반론을 제기하는 책이 나왔다. 저자는 건축학 석사에 이어 북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최영태 기자] - 2018-09-06
[신간] 5천만 한국인의 1억 개 눈을 사로잡는 사장이 되라는 <1억 개 눈>
“최고로 보이는 게 더 중요하다”는 구호가 있다. 객관적 지표에서 최고가 되는 게 실질이지만, 미디어의 전달력이 고도로 발달하고, 게다가 SNS를 통해 모든 인구가 정보 발신자이자 동시에 수신자가 된 현대에서는, 먼저 최고로 보임으로써 곧이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가설도… [최영태 기자] - 2018-08-23
[신간] 마오쩌둥의 혁명 구호가 사랑의 신호로 사용될 때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한 마오쩌둥의 어록에 나오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절대적 구호는, 공산 중국에서 누구에게나 무엇이든 시킬 수 있는 명령어가 될 수 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지시에 불복한다면 그건 반동분자의 행위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구호를 성적 사… [최영태 기자] - 2018-08-23
[신간] '딴짓을 기회로 만드는' 세대에 주목하라는 <놀 줄 아는 그들의 반격>
기성세대는 흔히 “요즘 젊은이들은 패기와 꿈이 없다. 우리 때는 야근을 밥 먹듯이 했는데”라며 공격하지만, ‘야근은 낭비가 되고, 놀이는 가치가 되는 시대가 왔다'고 이 책은 선언한다.예전 산업화 시대의 자칫 굶주리는 세상이 아니라, 이제 굶을 일 없고 선택의 다양성이 진… [최영태 기자] -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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