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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지자체 등 한자리에…울산·경남혁신플랫폼 지역협업위원회 개최

사업 성과 및 추진 계획 보고 이어 주요 안건 심의·의결…플랫폼 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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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3.08.31 09:27:36

30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협업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울산·경남혁신플랫폼 제공)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30일 총괄운영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협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공동위원장인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 울산대학교 박재신 산학협력부총장, 경남대학교 박재윤 교학부총장,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 및 울산시, 경남도, 도교육청, 울산·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와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주요 안건 심의·의결 및 플랫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1단계 사업(2020~2022년)에서 대·중견기업에 531명의 학생 취업과 기술이전 72건, 특허 182건, 논문 305건 등록, 141건 960억원의 정부과제를 수주하는 큰 성과를 거양했다. 2단계 사업(`23~`24년)에서는 산업체 요구 융합교육과정 개발 확대, AI·클라우드·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USG공유대학원 활성화 및 자체성과평가 강화 등을 통해 고급 R&D 인력을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기업채용연계형 인턴십도 직무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 한화정밀기계, 볼보코리아 등에 108명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했고, 향후 지역혁신 중심의 대학지원체계(RISE) 기반의 자율과제를 통해 원전, 방산, 항공우주, 반도체 및 코딩 등 지역전략산업으로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무박람회, 취업캠프, Job Plus, 기업인의 밤 행사 등을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 우수사례 선정 및 전국적으로 벤치 마킹되고 있는 USG공유대학의 경우 원격화상강의실, 메타캠퍼스 및 5C Lab 등 첨단 교육연구 인프라를 구축했고, 8개 분야 200여개 융합과정을 개발해 130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교육했다. 이를 통해 일반대학의 대·중견기업 취업률이 22.3%인데 반해 USG공유대학은 55%로 취업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

또 앞으로 마이크로디그리 도입, 해외연수확대, 코딩아카데미 운영, 평생교육체계 구축 및 외국유학생 유치 등을 통해 USG공유대학과 지방대학을 적극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4차년도 수정사업계획서(안), USG코딩 오픈메타캠퍼스 사업 예산 이관(안), 지역협업위원회 위원 변경 위촉(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권순기 공동위원장은 “1단계에서 USG공유대학의 성공적 운영과 취업 지원 등에 큰 성과를 거양한 것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 1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계 수요기반 융합과정 개발확대, USG공유대학원 활성화 및 자율과제의 성공적 추진과 채용연계 인턴십 확대를 위해 대학과 지자체, 산업계가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플랫폼 지역협업위원회는 지역전략사업 추진 방향, 예산 배분 등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로 울산시장, 경남도지사, 경상국립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위원으로는 기업 경영인, 기관 단체장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플랫폼은 지난 4월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단계 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2단계(`23년 4월~`25년 2월) 사업비 136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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