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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합천벚꽃마라톤대회, 1만 2251명 신청 역대최다 참가

관외 신청자 5659명, 대구 경북 부산 3000여 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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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류영신기자 |  2023.03.13 15:15:00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 총 1만 2251명이 참가신청을 해 전국을 대표하는 품격있는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2019년 제18회 벚꽃마라톤대회.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이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이하 벚꽃마라톤)에 총 1만 2251명이 참가신청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 참가신청이다.


벚꽃마라톤은 수려한 황강변을 따라 어우러진 합천 100리 벚꽃길을 달리는 코스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18회가 열리고 19회, 20회, 21회는 취소됐다.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오는 4월 2일 벚꽃마라톤 코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벚꽃마라톤대회는 푸른 숲 맑은 물의 호반 합천호와 황강의 은빛모래를 따라 뛰게 된다. 특히 벚꽃과 함께 달리는 마라톤은 생활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리며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활력소를 가져다준다.


마라톤은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인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종목으로 구성했다. 4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일 참가신청을 마감했다.


신청자는 총 1만 2251명의 전국 달리미들이 등록했다. 2010년 제9회의 1만 1194명보다 많은 역대 최다 참가신청을 기록했다. 지난 18회 보다 1471명이 더 참가신청을 해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를 얼마나 기다렸는지가 증명됐다.


또한 마지막 개최된 2019년 관외 신청자가 4188명에서 이번 5659명으로 1500여 명이 증가했다. 특히 대구 경북과 부산에서 30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합천군은 벚꽃마라톤 대회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전국의 달리미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회 기념품으로는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를 선정했다. 5km 참가자에게 1kg 포장이, 10km 이상 참가자에게 2kg 포장이 지급된다. 30명 이상 단체참가팀에는 단체부스와 특산품을 제공한다.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도 지급한다.


또한 세탁기, TV, 지역 특산품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특산품 무료시식회를 운영한다. 지역에서 직접 재배·생산한 싱싱한 딸기와 토마토, 합천 황토한우, 합천토종흑돼지 등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마라톤 구간과 시식코너를 통해 참가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KB 바둑리그에서 활약 중인 Kixx팀과 수려한 합천팀의 최정상 기사 신진서 9단, 박정환 9단 등이 팬 사인회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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