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 조직위가 27일 국님과 함께하는 엑스포 성공개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조직위 제공)

(재)산청세계전통의약 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엑스포조직위)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 항노화엑스포(이하 엑스포) 개최 200일을 앞두고 군민과 함께하는 엑스포 성공개최 결의의 장을 마련했다.

엑스포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35일간)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엑스포조직위는 27일 경남 산청군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엑스포 성공 기원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동의보감 발간 410주년도 기념했다. 엑스포조직위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410여 명 군민이 참석해 성공 결의를 다졌다.

특히 드라마 동의보감에서 허준 선생의 배역을 맡은 배우 정광렬 씨를 산청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해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중심 결의의 장이 형성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200일간 지역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해 군민과 함께 만드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