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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박완수 지사, 23일 함양군에서 도민과의 대화 진행

사통팔달 교통망 물류중심도시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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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류영신기자 |  2023.02.23 17:21:26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3일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사진=함양군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3일 함양군을 찾아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함양군민과의 대화에는 200여 명의 함양군민과 함께했다.


박 지사는 현장소통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경남 18개 시군을 순방 중이다. 오는 28일 창원시에서의 도민과의 대화를 마지막으로 시군 방문 일정을 모두 소화하게 된다.


이날 박 지사는 “함양이 남부내륙 중심지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함양군의 사통팔달 교통망을 추켜세웠다.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와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 현재 건설 중인 함양-울산고속도로에 이어 달빛내륙철도까지 개통을 염두에 둔 설명이다.


이어 박 지사는 “이런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함양군은 유통과 물류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경남도의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진 군수는 먼저 청소년 이용시설이 현저히 부족한 함양군의 실정을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을 위한 전용 문화공간이 될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부탁했다.


또 경남도의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에 물류거점인 함양지역에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건의하고 반영해 줄 것도 요구했다.


또한 노후와 되고 포화상태인 함양읍 시가지 확장을 위한 함양 교산지구 도시개발사업도 건의했다. 진 군수는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전문기관 타당성 검토를 통해 도의회 심의 의결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유네스코 문화유산 남계선원에 숙박공간을 조성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남계서원 한옥호텔 건립, 생활편의시설 확충 및 주민소통을 위한 지역커뮤니티 허브공간 조성을 위한 함양 누이센터 건립 등도 건의했다.


이에 박 지사는 “도민의 뜻을 정확히 듣는 것이 도지사의 의무인 만큼 함양군민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경남의 위상을 회복하고 도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한 마음, 한 몸이 되어 함께 뛰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박 지사는 “함양군의 주요 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양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현장에서 청취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과의 대화, 도민회의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도민과의 소통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함양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 예정지 현장을 살펴보고 사업추진 현황 등을 청취했다. 함양 e-커머스 전략사업 물류단지는 2021년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되어 지구 지정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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