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진병영 군수가 민선 8기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14일부터 현장에서 군민들과 소통하는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진 군수의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해 9월 첫 군민과의 대화 이후 두 번째 실시한다. 진 군수는 2023년 새해에도 11개 읍면을 직접 찾아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하며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14일 서상면과 서하면을 시작으로 15일 안의면·지곡면, 16일 수동면·병곡면, 17일 마천면·유림면, 20일 함양읍·백전면 등을 방문하고 21일에는 마지막으로 휴천면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2023년의 각오와 군정비전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와 참여를 구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군민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 목소리를 현장에서 여과 없이 청취한다. 특히 군민들의 목소리에 직접 답변하는 등 군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공정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작년 첫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과정들이 매우 뜻깊고 중요하게 다가왔었다”며 “처음 그 약속 잊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더욱 밝고 희망찬 함양,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공정한 함양, 군민 모두가 바라는 함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