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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발스타해운(주) 진병수 회장, 고향 함양에 장학금 1억 쾌척

지난해도 장학금 1000만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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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류영신기자 |  2023.02.08 14:49:11

그로발스타해운(주) 진병수(사진 왼쪽) 회장이 7일 고향 경남 함양군을 찾아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사진=함양군 제공)

그로발스타해운(주)·그로발스타로지스틱스(주) 진병수(67. 사진 왼쪽) 회장이 지난 7일 고향인 경남 함양군을 찾아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진 회장은 20대에 고향인 함양군 병곡면 월암 마을을 떠나 부산으로 이주했다. 현재 그로발스타해운(주)·그로발스타로지스틱스(주)의 회장을 엮임하고 있다. 진 회장이 운영하는 주식회사는 부산 서구 소재 항만분야 복합운송과 선박용품 공급 등의 업종을 취급하는 물류서비스 강소기업이다.


진 회장은 앞서 지난해 8월에도 함양군장학회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또한 고향 마을의 발전을 위해 선행을 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에서도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평소에도 나눔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진병수 회장은 “지난해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금이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며 “이번 장학금이 함양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함양군장학회 진병영 이사장은 “우리 함양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억 원을 전한 진병수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함양군장학회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하여 더욱더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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