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대 거창경찰서장으로 임영인 울산청 생활안전과장이 부임했다. (사진=거창경찰서 제공)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6일 제72대 경남 거창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임영인 총경은 취임사에서 이렇게 밝히면서 “아름다운 풍광과 인심을 자랑하고 지역민과 경찰관이 한 가족처럼 지내는 곳으로 유명한 거창에서 여러분과 함께 지내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지역 치안의 책임자인 경찰서장으로서의 임무를 시작하면서 밖으로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안으로는 우리 근무자들이 편안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임 서장은 “현장에서 업무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일은 과감히 줄이고 편안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직원들의 화합과 화목을 강조했다.

임영인 서장은 서울 문일고와 경찰대 행정학과(6기)를 졸업했다. 서울청, 경기청 등에서 주요 부서에 재임 중 총경으로 승진했다. 울산청 자치부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하고 이번 인사발령으로 거창서장에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