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김윤철 군수가 1일부터 2023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1일 합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군정현황설명, 읍·면정 보고,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2023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김 군수는 1일 오전 가야면을 시작으로 야로와 묘산면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2일(봉산, 용주, 대병), 3일(율곡, 초계, 적중), 6일(쌍책, 덕곡, 창덕), 7일(쌍백, 삼가, 가회), 8일(대양, 합천읍)까지 시행한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군정 현안 및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특히 취임 초기부터 강조했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예년과 달리 주제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담화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읍면별 노인회를 찾아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는 초 고령사회의 대응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찾는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다.
합천군은 수렴된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담당부서별로 필요성, 시급성, 시행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군정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군정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동시에 군민의 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다”라며 “군민과의 대화가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현장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합천군의 발전 방향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