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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자활센터 해봄 장터 개소

직접 생산한 농산물 판매 시장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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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류영신기자 |  2023.01.20 15:19:47

해봄장터, 산청시장 청년몰 광장 안에 개소. (사진=해봄장터 개소식)

경남 산청군이 지난 18일 산청지역자활센터 ‘해봄 장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은 산청지역자활센터는 2002년 자활센터로 지정되어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 등 각각 4개를 운영하고 있다. 자활센터에는 저소득층 주민 6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해봄 장터는 산청지역자활센터 신규 자활작업장으로 산청시장 청년몰광장 안에 위치했다. 1층과 2층 총 200 ㎡규모다. 해봄 장터에서는 산청지역자활센터 사업단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시설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조미김 작업장으로 만들어 조미김을 제조하고 판매한다. 지난해부터 경남지역자활센터 3개소(함양, 거창, 거제)와 공동 브랜드개발 사업을 위해 제조 작업장을 완비하고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절차를 완료했다.


산청을 본점으로 거제, 함양, 거창 등이 햇살 바른 김을 공동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산청에서는 ‘햇살 바른 김 산청점’ 상표 등록으로 제품을 제조 시판된다. 3곳의 지자체도 각 지자체 명칭으로 판매한다. 햇살 바른 김은 산청에서 직접 만든 조미김, 김자반으로 김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청지역자활센터 노준석 센터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주민들의 가정에 오랜 기간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신뢰받는 먹거리 제품을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산청시장 상설매장으로 운영되는 해봄 장터는 개소 기념으로 오는 21일까지 페이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5만 원 이상 구입하면 5000원권, 10만 원 이상은 1만 원권 등 해봄 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돌려받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들이 지역의 행복한 일자리를 통해 자활·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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