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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골밀도 검사장비 도입 연중 검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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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류영신기자 |  2023.01.13 15:13:55

거창군이 지난해 12월 골밀도 검사 장비를 도입해 연중 운영중이다. (사진=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이 골밀도 검사 장비를 도입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라고 있다.


13일 거창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농어촌 보건소 개선사업에 선정돼 국고보조금 6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보건소는 지원금으로 지역주민의 골 질환 예방을 위한 골밀도 검사 장비를 지난해 12월 중순 설치했다.


골다공증은 소리 없는 뼈 도둑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거창군에서도 인구 고령화와 함께 골다공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통계 자료에는 거창군내 골다공증 발병 고위험 군에 속하는 인구가 전체 인구의 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은 50대 이상으로 3만 4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9%로 초 고령사회에 진입해 골다공증 검사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거창군도 고위험 군에 대한 골 질환 예방을 위해 검사 장비를 도입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골밀도 검사는 보건소 영상의학 실에서 진행된다. 거창군에 주소를 둔 골다공증 의심자 및 진단자 중 65세 이상은 검사비가 무료다. 그 외 대상자는 1100원의 검사비가 발생한다.


검사는 민원실 접수 후 의사 상담을 통해 진행된다. 결과에 따라 처방전 발급이 가능하며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과 관리방법까지 알려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골다공증 조기발견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며 “거창군 보건소는 군민들에게 건강한 노년기의 삶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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