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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올해 ‘무기계약직·협력직원’ 등 총 1200여명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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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주경기자 |  2018.11.28 17:44:19

홈플러스 직원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 계산대에서 고객들을 응대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만 12년 이상 장기근속 무기계약직 직원과 경비 용역업체 소속 파견직원 600명 등 총 1200여명을 다음달 1일부터 정규직으로 사원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2001년 도입한 ‘담당’이라는 직급 대신 ‘선임’ 직급을 정규직에게 부여한다.

홈플러스는 기존 홈플러스와 2008년 홈에버를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등 2개 법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홈플러스 소속 108개 점포·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근무 직원 중 만 12년 이상 근속 사원 1000여명 중 감급 이상 징계사실이 없는 직원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 을 원하는 희망자를 지원받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시행했다.

현재 정규직 전환이 확정된 600여명 무기계약직 사원들은 현재 다음달 1일 정규직 발령을 위한 OJT(현장직무교육)를 수행 중이다.

여기에다 점포에 파견근무 중인 경비 용역업체 소속 보안팀장들은 올해 말 계약 종료가 예정되어 있지만, 생존권을 보장하고자 홈플러스 소속 정규직 직원으로 특별채용하기로 방침을 내세웠다.

홈플러스는 지난 7월에도 홈플러스스토어즈(옛 홈에버, 33개 점포) 소속 만 12년 이상 장기근속 무기계약직 사원 43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까지 포함하면 올해만 홈플러스 정규직 전환 규모는 총 1200명에 달한다.

홈플러스가 발표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원에 대한 성별 분포에 따르면 여성이 98.9%로 가장 많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68.4%, 40대 28.9%, 30대 2.7% 순으로 주부사원이 주를 이룬다.

급여는 기존 정규직 직급인 ‘선임’ 연봉기준을 따른다. 그동안 무기계약직으로 근무하면서 받았던 근속수당은 신규 연봉에 모두 반영된다. 여기에다 신규로 받는 ‘직책수당’까지 포함하면 앞으로는 정규직 신분의 연봉 인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승진·복리후생은 정규직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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