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고객을 초청해 다음달 6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롯데마트와 서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송년나눔 드림콘서트’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올 한 해 함께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로 이달 27~30일까지 4일간 롯데마트몰 앱과 M쿠폰 앱에서 신청을 통해 500명의 고객에게 콘서트 티켓을 무료로 지급한다.
‘송년나눔 드림콘서트’는 롯데마트·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음악 재능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드림캐쳐스’가 협연해 송년 음악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추첨 발표는 다음달 1일 예정되어 있으며, 인터파크를 통해 별도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수익금 전액은 롯데마트 재능 꿈나무 육성 ‘드림캐쳐스’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된다.
이번에 열리는 드림콘서트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를 진행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독일 ARD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손정범, 뮤지컬 파리넬리로 알려진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등이 참여한다.
총 100분간 진행되는 콘서트는 ‘드림캐쳐스’ 단원 솔로곡을 포함해 서울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하울의 움직이는 성·레미제라블 OST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메들리·캉캉·쇼팽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더불어, 내년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진학하는 ‘드림캐쳐스’ 단원들 4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한편, 롯데마트는 바이올린 5명·첼로 4명·피아노 3명·성악 3명·비올라·콘트라베이스·클라리넷·트럼펫 각 1명씩 총 19명의 ‘드림캐쳐스’ 단원을 후원 중이며 내년부터는 3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드림캐쳐스’에 선발된 학생들은 대학 진학까지 재정 지원과 함께 전문가로부터 1:1 정기 레슨을 지원받고 있으며, 음악 콩쿠르 참가를 비롯해 공연 참여 등 본인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