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 스틸컷.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시상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희 동서식품 마케팅 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한광섭 한국PR협회 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사진=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은 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맥심 모카골드 브랜드 캠페인 ‘모카우체국’이 프로모션 부문 금상, 맥심의 연간 라디오 캠페인 ‘우리 맥심 한잔 할까요’가 라디오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과 가깝게 소통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모카다방’, ‘모카책방’, ‘모카사진관’ 등 다양한 콘셉트의 맥심 모카골드 팝업카페를 지속적으로 내놨다.

2018년 전주에서 진행한 모카우체국은 한옥마을의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한편,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손 편지를 쓸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전주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5~7월까지 약 두 달간 총 10만 4,166명이 방문했다.

맥심의 라디오 캠페인 ‘우리 맥심 한잔 할까요’는 봄·장마·휴가·가을·수능 등 시기 별로 특정주제와 연계한 광고 카피를 제시해 고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 중 커피 한 잔과 함께 마음의 안정을 부르는 사운드가 ‘커피라는 행복’을 효과적으로 전달됐는 평을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광고상으로 올해로 25회째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