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객실 ‘디럭스룸’ 내부 전경. (사진=호텔신라 제공)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삼아 남기는 ‘만삭사진’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제주도가 태교여행지로 떠올랐다.

제주신라호텔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를 위한 ‘베이비 아이러브’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장거리 여행이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제주에서 힐링하면서 아이를 위한 선물을 준비한 태교 패키지인 것. 신라호텔 측은 태어날 소중한 아이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제주신라호텔 1박 투숙 시 사용이 간편한 일회용 젖병인 스테리바틀·이탈리아산 우유로 만든 오브맘 액상분유·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 ‘알마드마미아이베베’에서 만든 유아 바스가운 등 ‘베이비 아이러브’ 패키지를 증정한다.

호텔 파티셰가 만든 쉬폰 케익에 아이 태명을 새겨주는 ‘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이비 아이러브’ 패키지는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바다전망 디럭스 객실·성인 2인 조식(1박당)·오브맘 액상분유(1박스)·스테리바틀 일회용 젖병(1세트)·웰컴 케이크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에 포함된 웰컴 케이크에 레터링 서비스는 사전 예약 시 제공하며, 2박 이상 숙박할 경우 제주신라호텔 한식당 ‘천지’에서 임산부를 위해 준비한 디너 ‘산포조어’ 2인 혜택을 투숙 중 1회 제공한다.

호텔 내 야외수영장에서 즐기는 온수풀도 선호도가 높다. 야외 노천탕에 몸을 담궈 겨울의 매력을 즐기는 등 여유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개보수를 마친 패밀리 풀·실내 수영장 재개장을 기념해 다음 달 16일부터 5일간 ‘힐링 티타임’과 각종 경품을 주는 ‘재개장 이벤트’를 내놨다.

수영장에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14시부터 30분간 제주산 감귤을 통째로 갈아 만든 주스를 제공하며, 피트니스 데스크를 통해 수영장에 입장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럭키 복권’ 이벤트는 ‘더 파크뷰 디너 뷔페 2인 식사권’, ‘더 파크뷰 브런치 2인 식사권’, ‘사우나 입장료 50% 할인권’ 등 총 8종의 경품을 2,000명의 투숙객에게 제공한다.

재개장 기념 이벤트 기간에 리뉴얼된 패밀리 카바나와 어덜트 풀 디럭스 카바나를 2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