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하이브리드 디바이스 2종·액상 카트리지·믹스 3종. (사진=KT&G 제공)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릴 하이브리드’가 오는 이달 28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는 디바이스에 액상 카트리지를 결합해 사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와 차이가 크다. 액상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이후 전용 스틱을 삽입해 작동하면 액상이 가열되어 발생하는 증기가 스틱을 통과해 흡연할 수 있으며,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 대비 연무량이 향상되고 특유의 찐 맛은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릴 하이브리드’는 전용 스틱을 감지하는 센서가 탑재돼 릴 하이브리드 전용 스틱 이외 기존 스틱 삽입시 디바이스가 작동하지 않는다.

전용스틱은 삽입되는 끝부분이 ‘Y’자 형태의 구조로 설계돼 담배 잔여물이 새는 것을 차단하고 디바이스 청소가 비교적 쉽다.

‘릴 하이브리드’는 편의성을 높인 일체형 구조이며, 3회 연속흡연을 할 수 있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블랙’과 ‘로즈 골드’ 2종으로 출시되며 광택을 지니는 메탈 재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릴 하이브리드’는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인 인증 후 회원 가입 시 ‘특별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신규플랫폼 출시를 기념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플래그쉽 스토어 출시 시점에 맞춰 15만명에게 ‘뉴플랫폼 출시 기념 쿠폰’을 발급하며, 쿠폰을 받은 소비자들은 좀 더 할인된 가격에 ‘릴 하이브리드’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전용 스틱 MIIX(믹스)는 ‘MIIX PRESSO(믹스 프레쏘)’, 두 가지 맛의 ‘MIIX MIX(믹스 믹스)’, 시원한 맛의 ‘MIIX ICE(믹스 아이스)’ 총 3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릴 하이브리드’와 전용 스틱 ‘MIIX’는 강남·동대문·송도에 위치한 플래그쉽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에서 이달 28일부터 판매한다. ‘릴 하이브리드’ 디바이스는 서울지역 편의점을 대상으로 12월 3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은 후 다음달 12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전국 편의점 판매는 내년 1월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