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한복판에 ‘미키 마우스’가 등장한다.
롯데백화점은 월드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미키 마우스 90주년’을 기념해 미키 마우스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스토리 공연·미키 90주년 특별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애니메이션을 계기로 이름이 잘 알려진 캐릭터 ‘미키마우스’가 직접 등장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미키 마우스와 롯데백화점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스토리 공연’은 이달 28일 오후 롯데 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되며, 미키 마우스가 직접 본점 에비뉴엘 앞부터 본점 앞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이동하면서 각종 이벤트를 선보인다. 트리 점등식·K-POP 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행사가 시작되면 롯데백화점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해 당첨된 총 10명의 고객에게 대형 미키 마우스 인형을 증정하며, 미키 마우스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외 롯데백화점은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은 오는 11월 30일~1월 6일까지 본점 에비뉴엘은 11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미키 90주년 특별기념전’ 형태의 ‘미키 인 서울전’을 개최한다.
‘MICKEY IN SEOUL展’은 미키 마우스 오리지널 아트웍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9인과 미키 마우스 스토리를 풀어낸 전시다.
이번 전시회는 아티스트 9인이 재해석한 미키 마우스를 선보이며, 몰드와 캔버스 위에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입힌 다양한 작품을 연출해 전시장을 채울 예정이다. 여기에다 관람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된다.
30일부터는 전시 축하를 위해 11시~11시 30분(1부), 12시~12시30분(2부)까지 오프닝 파티를 진행하며, 사전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은 미키 마우스 및 김건주 작가와 함께 라이브 실크 스크린 퍼포먼스·포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이 이번 행사를 준비한 것은 연말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이색적이고 색다른 추억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점포 외관을 미키마우스로 꾸며 고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