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스위스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라프레리’와 손잡고 한중 고객 초청행사를 열어 양사 간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라프레리’, ‘크리니크’, ‘조 말론 런던’ 등 해외 뷰티브랜드 신라면세점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2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중 VIP 고객 총 80명을 초청해 라프레리와 함께하는 ‘더 뷰티하우스 위드 라프레리’ 행사를 진행했다.
라프레리는 스위스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로 캐비아를 함유한 화장품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면세점과 라프레리는 지난 3월 신라면세점 단독 제품 출시에 이어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협력관계를 다진 것.
신라면세점은 국내외에서 세계 최대 화장품·향수 면세점을 운영하는 강점을 살려 다양한 브랜드와 손잡고 꾸준히 뷰티클래스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소규모로 진행해왔던 뷰티클래스와 달리 신라면세점 VIP 고객, 중국 왕훙(중국 SNS 스타), SNS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고객을 초대해 각 고객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행사는 포토월 기념사진 촬영, ‘스킨 캐비아 프리미어 럭스 크림’ 제품 소개·신제품 고객 시연서비스·캐비아 마사지 체험·캐비아 핑거 푸드 케이터링·기념품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장인 영빈관은 방문한 고객이 라프레리 전용 갤러리와 유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내국인 VIP 고객과 화장품과 향수에 관심이 많은 신라인터넷면세점 ‘피어라 클럽’ 고객은 라프레리 제품과 체험 서비스에 대해 전문가에 질의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뷰티 전문 파워블로거와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 ‘신라팁핑’에서 활동하는 고객들은 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등 SNS에 올릴 콘텐츠 제작을 위해 현장분위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다.
중국인 VIP 고객과 뷰티·패션 전문 왕훙 고객에게 중국인 고객특성에 맞춰 라프레리 브랜드 역사와 인기제품을 중국어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한편, 왕홍은 이즈보·웨이보·위챗 등 본인 SNS 채널을 통해 라프레리 행사와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소개하는 생방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