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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홍보대사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정기공연 성황리 마쳐

만5세부터 만18세까지 어린이들, 2018년도 1년동안 갈고 닦은 솜씨 마음껏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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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준영기자 |  2018.11.14 11:24:53

2018년 엄지척콘서트 정기공연을 하고 있는 코리아주니어빅백드 어린이 관현악 단원들과 이수정 단장(사진=오준영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어린이 재즈 빅밴드로 관악기 중심으로 구성된 코리아주니어빅밴드가 13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공연장에서 2018년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이하 코주빅)는 2003년 창단후 만5세부터 만 18세 이하의 어린이들로만 구성된 관악 빅밴드이다. 현재 성남시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며 매년 미국서부와 일본삿포르, 태국방콕, 라오스 등과 초청을 받아 문화 외교 사절단의 역할도 훌륭히 해내는 실력과 어린이 관현악단이다.

여기에 어린이들이 경험하지 못하고 어려워하는 스윙,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코리아주니어빅밴드만의 색깔로 연주하며 독창적이고 개성있는 예술성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다수 공중파 출연과 청와대 초청연주 등의 경력을 갖고 있을 정도다.

따라서 올해 코주빅 10기 단원을 맞이한 2018년 정기연주회는 '엄지척 콘서트'라고 명명하고 관현악의 실력과 어린이들의 귀여움, 좀더 세련된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관객들의 큰 홍응을 불러 일으켰다. 어린이들의 귀엽고 고사리같은 작은 손으로 색스폰, 트럼펫, 트럼본 등을 연주할때마다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어린이들답게 귀여운 무대 매너도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어린이들의 색스폰 연주는 감동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또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오빛나와 색소포니스트 김성훈, 국내최초 성악가 출신 팝카펠라그룹 젠틀맨, 브라스 퍼포먼스밴드 메이킹보이즈의 특별출연으로 관객들의 큰 선물을 안겨주었다.

이에대해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이수정 단장은 어린이들의 훌륭한 연주에 감동한 듯 울먹이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단장은 "창단이후 오직 음악을 평생 친구로 삼아주리라는 믿음 하나로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어온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 보니 마음 한 켠에 남모르는 감동이 뜨거웠다"며 "이 자리를 빛내주시고 아이들에게 힘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CNB=오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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