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파리니 사랑의 서브에이스.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오후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개막전을 앞두고 인하대병원과 기부금 적립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인하대병원과 손잡고 지난 13일부터 도드람 ‘18-19시즌 V리그 프로배구대회’에서 소속 외국선수 미차 가스파리니가 서브에이스 기록을 달성하면 1점당 대한항공 10만원·인하대병원 10만원씩 총 20만원을 기부한다.
미차 가스파리니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대한항공 점보스에서 주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을 ‘17-18시즌 챔피언으로 이끌었고 115개의 서브에이스를 달성했다.
이 선수는 정규시즌 36경기와 성적에 따라 가능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서브에이스를 추가하면 사랑의 기부금 전달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된 것.
행사로 모은 기부금은 한진그룹에서 매년 후원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 적립된 금액은 시즌이 끝난 후 인하대병원 환우를 비롯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