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리뉴얼 기념 ‘행운만만 프로모션’ 홍보스틸컷. (사진=롯데호텔 제공)
소확행 트렌드에 힘입어 혼행족·욜로족 등 ‘나만의 여행’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20~50대 한국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41%는 내가 직접 계획한 자유여행을 선택한다고 응답했다.
롯데호텔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홈페이지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모바일 앱에 ‘매칭시스템’을 적용해 고객취향을 분석한 데이터) 시스템‘을 도입해 리뉴얼 오픈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하얏트·메리어트 등 해외호텔 홈페이지 예약∙멤버십 프로세스를 비슷하게 적용해 예전보다 이용이 편리하다는 것.
이번 리뉴얼 핵심은 ‘고객 맞춤형 기능’ 확대다. 조식·스파·멤버십 등 취향에 맞는 키워드별 패키지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한 데다 화면 하단에 고객 별 관심있는 객실이나 패키지를 최대 4개까지 담아 비교할 수 있고, 고객 별 여행계획에 맞는 상품·이벤트를 ‘나의 관심 목록’에 저장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게다가 투숙 당일 상품 최저가와 숙박 시점 전후 일주일 간 최저가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월 13일 롯데호텔월드·롯데호텔제주 홈페이지는 회원 전용 24시간 채팅 상담 서비스 ‘라이브챗’을 개설했다. 예약 및 변경·이용 문의·호텔 주변 관광지·맛집 문의·룸서비스·객실 비품 요청 등 다양한 요청사항을 메시지로 보내면 호텔 직원이 실시간 응대해 궁금증이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는 조만간 국내외 모든 호텔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은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롯데호텔은 ‘행운만만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시그니엘서울·국내 5개 롯데호텔(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 라이프스타일 호텔 L7(명동, 강남, 홍대)·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공항, 제주, 대전, 구로, 울산, 명동)을 예약한 후 10월 31일까지 투숙한 고객은 상기 프로모션(단, 롯데호텔 무료 멤버십 프리빌리지 회원 가입고객·호텔 프로모션 정보 수신에 동의한 고객에 한함)에 자동 응모된다. 프리빌리지는 홈페이지·앱·체크인 시 작성하는 신청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프로모션에 당첨된 10명에게는 지난 9월 1일 리뉴얼 오픈한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그랜드 디럭스 룸 1박·라운지 ‘르 살롱’ 2인 이용 혜택을 1만원(봉사료 및 세금 포함)에 이용할 수 있는 ‘행운만만 바우처’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에 ‘프리빌리지 신규가입 이벤트’도 마련했다. 프리빌리지 신규가입 회원에게 1,000포인트(1만원 상당)가 적립되고, 가입 후 100일 이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투숙시 1,000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국내외 전 롯데호텔 객실 및 레스토랑과 롯데면세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