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차 리뉴얼 제품 스틸컷. (사진=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은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를 리뉴얼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첫 출시한 이후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내세워 액상차 시장 트렌드를 만든 제품이다.
액상차 시장규모는 연 1,800억원 수준에 그쳤지만 17차 이후 녹차·옥수수 수염차·헛개차 등 다양한 종류의 액상차들이 연달아 출시하면서 현재 시장규모는 2,300억원에 이른다.
새로워진 17차는 국산보리와 약콩·우엉·연근 등 국산원료 비율을 30%로 높인 데 이어 첨가물은 50%로 낮췄다.
17차 고유의 차맛을 구현하고자 추출온도·시간을 최적화해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용기 디자인은 기존 원통형 몸통을 감각적인 슬림-핏으로 교체했다
새로 바뀐 17차 용량은 340ml·500ml·1L 3가지 형태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