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아 내놓은 ‘백화수복·설화’ 선물세트. (사진=롯데주류 제공)
롯데주류는 한가위를 맞아 선물용으로 쌀로 만든 청주 ‘백화수복’을 내놨다고 17일 밝혔다.
‘백화수복’은 74년 째 내려오는 전통주로 국산 차례주 제품 중 시장점유율이 70%에 달한다.
100% 국산 쌀을 사용한 데다 저온 발효 숙성으로 청주 특유의 맛을 구현해냈다. 게다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효모를 이용한 기술을 ‘백화수복’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제품 라벨 디자인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한 데 이어 라벨과 병목 캡씰(병뚜껑을 감싸고 있는 비닐 포장재)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켰다.
해당 제품은 ‘청주’ 특성 상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에 선물하기에 좋은 데다 차례를 지낸 후 차게 마시거나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된다.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1ℓ·1.8ℓ 3가지 형태로 출시했다.
이 외 수제 청주도 준비되어 있다.
‘설화’는 쌀을 52% 가량 깎아내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한 제품이다. 쌀의 외피를 깎아낸 데다 발효·숙성·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관계로 생산량이 정해져 있다.
해당 제품은 200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2009 세계 환경포럼 등 국내서 개최된 세계적인 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설화 700㎖·설화1호 (700㎖ 2병)·설화2호(375㎖ 3병) 형태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