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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5천개 점포에 ‘원격 점포 관리 시스템’ 도입해 전기에너지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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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주경기자 |  2018.09.16 11:32:04

▲SEMS가 도입된 GS25 점포에서 시설지원팀과 점포 직원이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확인하면서 전력사용량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25는 올해 혹독했던 여름 날씨에 회사차원에서 도입한 ‘원격 점포 관리 시스템’으로 전기 에너지를 많이 절약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7월~8월 전기 사용량을 체크한 결과 SEMS 시스템을 적용한 약 5,000여개의 점포는 미 적용한 점포 대비 전기 사용 효율이 8.2%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EMS 구축에 이어 고효율 장비 도입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결과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던 올해 7~8월 동안 약 10억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한 셈.

GS25는 앞으로도 지속으로 투자해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한편 비용을 절감하는 SEMS 구축 점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EMS는 본부 메인 서버를 통해 에너지 절감‧전국 점포 냉장∙냉동 장비 온도 및 냉난방기기‧ 간판 점등‧실내조명 조절‧전력 사용 관리 등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IoT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된 최첨단 종합 점포 관리 시스템이다.

SEMS를 통해 가맹점주와 본부의 시설 관리 담당자는 모바일‧웹으로 점포의 에너지 사용 패턴 분석‧실시간 냉장비 온도 확인‧실내 환경 컨트롤‧장비 이상여부 조기 파악이 가능해진다.

앞으로 각 점포의 조건에 최적화된 에너지 관리가 가능해진 만큼 에너지 절감은 물론 고객에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GS25는 신규 점포‧리뉴얼 오픈 점포에도 SEMS를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GS25는 지난 2015년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원격 점포 관리 시스템’(SEMS)을 구축하고 현재 약 5,000개 점포까지 확대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나서고 있다.

GS25는 SEMS 구축과 더불어 조명도 LED로 교체하는 한편 비용은 다소 비싸지만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장냉동설비를 본부비용으로 교체했다.

SEMS를 도입하면 한 점포 당 월평균 전기 사용량의 7%를 절감이 가능하며 에너지 효율을 높여 계약 전력을 낮추면 연간 약 13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GS25는 2022년까지 SEMS를 전 점포로 확대한 데 이어 태양광 발전‧고효율 장비를 도입해 연평균 약 100억원‧5년간 총 500억원의 전기료를 줄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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