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양평점 어반포레스트.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는 쇼핑을 넘어 놀이공간으로 변신을 꾀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 롯데마트 양평점 1층 어반포레스트에서 추억의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의 모임 ‘구닥동’과 함께 ‘게임인의 밤’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게임인의 밤’ 행사는 롯데마트 양평점에서 올해 처음 진행하는 게임 이벤트다. 지난1월 플리마켓 형태로 진행했던 ‘레트로 게임 장터’ 행사를 발전시켜 일반인들도 참여하도록 게임 과 놀이 콘텐츠 등을 추가했다.
‘레트로 게임 장터’가 열린 당시 1시간 만에 5천명이 넘는 고객이 찾아 매장 내 카페의 커피 원두가 30분만에 품절된 데 이어 당일 양평점 매출은 평균 일 매출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마트는 올해 말 토이저러스를 통해 선보일 롯데마트와 ‘구닥동’이 함께 기획한 신작 게임기를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며, 행사 내용은 SNS 유명 게임 중계방송 인플루언서(Influencer)가 참여해 SNS 채널로 생중계된다.
행사는 9월 15일 저녁 9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롯데마트 양평점 1층 어반포레스트에서 진행하며, 회비 1만원을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 이름표·치킨·맥주 등을 제공한다.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 등 모바일 게임 대회와 100여 가지 게임 소프트웨어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