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지난 13일 ‘미림 쿠킹클래스’ 행사를 삼성동 에렉스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주류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미림 쿠킹클래스’는 맛술 미림을 활용해 식재료 고유의 맛을 살리고 음식을 살려주는 요리강좌다. 계절과 시기를 고려해 ‘제철맞이 건강식’, ‘피크닉 런치 박스’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진행된다.
이번 수업은 요리 연구가 김서영씨가 강연자로 나서 매년 먹는 명절 음식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추석 담은 튀김 덮밥’ 레시피를 내놨다. 생선 밑간·튀김가루 반죽에 미림을 사용해 비린내와 잡내를 잡고 식감을 개선하는 법도 공개했다.
자세한 레시피와 노하우는 미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블로그에 공개할 예정이다.
‘미림’은 멥쌀에 누룩을 넣어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생기는 당분과 알코올이 서로 용해돼 만들어지는 요리 전용 맛술이다. 14% 천연 발효 알코올과 아미노산이 포함돼 있어 식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