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직무개발 워크숍 단체사진. (사진=이랜드리테일 제공)
이랜드리테일은 장애인 직원을 위한 직무영역 개발과 인식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NC백화점·뉴코아아울렛·2001아울렛·킴스클럽 등 전국 유통점에 117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넘어섰음에도 장애인 직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장애인을 채용하고자 인식개선 교육과 더불어 직무개발 워크숍이 지난 10일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전국 유통점 지점장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사업장 내 중증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직무영역을 개발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본사 사옥 내 도서관의 사서직·휴게소 음료다과 관리직·장애인 근로자 인재 관리 전담·유아동반 고객을 위한 카트관리·건강관리실 관리 등 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새로운 직무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날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반기 채용에 도입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