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모두의 음료’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웹페이지 스틸컷.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규 음료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내년 상반기에 실제 제품 출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내놓은 ‘모두의 음료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별도 기획서 제출없이 응모가 간단하다. 기존 공모전과 달리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부터 투표 및 최종 제품 선정까지 소비자 주도로 이루어지는 개방형 공모전이다.
새로운 음료 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의 개선, 꼭 마셔보고 싶거나 만들어보고 싶었던 음료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아이디어 접수 및 예선 투표는 다음달 5일까지 롯데칠성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제안자는 아이디어의 한 줄 소개, 제품의 맛과 향, 주요 음용 타깃 및 상황 등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아이디어 제안과 예선 투표가 동시에 진행되며 추천수가 많은 상위 30개의 아이디어 중 롯데칠성음료가 참신성, 실현가능성, 사업성 등을 검토해 본선에 진출할 최종 10개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본선에 진출한 아이디어는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2주간 본선 투표를 거치고 11월 9일 시상식이 진행된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총 1,000만원 상당 상금·경품을 준비했다. 본선 1~3등까지는 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 4~10등까지는 20만원 상금이 제공된다. 예선투표에서 1~150등 안에 포함된 아이디어 제안자,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가장 많은 댓글을 등록한 소비자에게도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직영몰 ‘롯데칠성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칠성음료는 1등을 차지한 아이디어에 대해 롯데중앙연구소와 시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검토 후 내년 상반기에 생산, 유통,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