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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회용품 저감 및 포장재 개선’ 기업에 선정…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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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주경기자 |  2018.09.06 15:51:15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홍보스틸컷.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6일 열린 ‘제10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친환경 경영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1회용품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친환경 경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처음 만들어진 ‘1회용품 저감 및 포장재 개선’ 분야에 첫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것.

‘자원순환의 날’은 매년 9월 6일이다.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자 환경부가 서로 거꾸로 한 모양을 띤 ‘9’·‘6’ 숫자에 순환 의미를 담아 지난 2009년부터 지정한 기념일이다.

스타벅스는 올해 7월부터 일회용품 축소 대책을 포함한 전사적인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를 발표하며 친환경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달 10일부터S,S 100개 매장에 종이빨대와 나무스틱을 시범 도입한 데 이어 11월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면서 빨대없이 마실 수 있는 아이스컵 뚜껑도 함께 소개한다. 제품 포장을 위한 비닐 포장재는 친환경 소재 포장재로 바꾼다.  

빨대 비닐은 이미 현재 발주를 중단하고 종이 포장재로 변경했으며, 각종 MD 제품을 포장하는 에어캡(일명 뽁뽁이)도 종이 포장재 등으로 대체하고,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매월 10일을 ‘일회용컵 없는 날’로 지정해 머그와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2018년 현재 98% 수준인 커피찌꺼기 재활용률(5,500톤)도 2020년까지 10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6월부터는 400만명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전원에게 자동으로 전자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현재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서 개인 다회용 컵으로 주문하면 3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다회용 컵 사용 고객이 300만명을 돌파해 연말까지 5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개인 다회용 컵 할인 횟수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7년부터 12년간 누적 할인 금액은 75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앱을 통한 주문과 결제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를 통해 컵 선택에서 일회용컵·머그·개인컵 등 3개 항목을 구성해 일회용컵 사용은 줄이고 머그·개인컵 사용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사이렌 오더 주문 화면에 머그와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안내 메시지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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