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시나위의 보컬로 활동한 손성훈씨가 가정폭력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성보기 부장판사는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손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손성훈은 1992년 ‘너에게 묻고 싶어’라는 곡으로 정식 데뷔했고 1994년에는 ‘내가 선택한 길’이라는 노래로 사랑을 받았다. 1995년 시나위 5집 보컬맴버로 활동했으며 1996년에는 고백, 천년에 사랑 등을 히트 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