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오는 9월 1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1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진행해온 대표적인 문화 나눔사업이다. 지난 2008년 동서식품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첫 공연이 열린 이후 매년 가을 부산·대전·광주·청주·전주·춘천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지역민들에게 무료 클래식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은 창립 50주년 기념 음악회 형태로 열린다. 백윤학 지휘자의 지휘 아래 디토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클라리네티스트 김은경,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박정원, 국악인 송소희 등 국내 유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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