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향미식 1호점에 선정된 명동 함흥면옥 외국어 메뉴판 전달식.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낙향미식’ 1·2호점 메뉴판을 전달하고 국내 주요 관광지역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
롯데면세점은 28일 명동일대 유명 음식점 함흥면옥·곰국시집을 ‘낙향미식’ 1·2호점으로 선정하고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새로이 제작한 메뉴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서울 중구청·롯데호텔·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중구지역 관광활성화 협약식’을 맺 이후 이뤄낸 첫 성과다.
‘낙향미식(乐享美食)’은 롯데면세점이 국내 주요 관광지 음식점을 찾아 외국인 메뉴판을 제작해주는 관광 편의 개선 목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음식점의 선정은 명동관광특구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 위주로 이뤄진다.
지난 4월 ‘낙향미식 프로젝트’ 시작을 알린 후 현재까지 명동 지역에 소재한 11개 음식점을 선정한 데 이어 직원 재능 기부를 통해 가시성 높은 메뉴판 디자인 제작과 함께 메뉴판을 3개 외국어(영·중·일)로 번역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명동지역 낙향미식 음식점으로 선정된 곳은 함흥면옥,곰국시집, 명동마루, 고시레, 세종참치, 아미소, 경성양꼬치, 채선당, 일마지오, 미성옥, 강남면옥까지 총 11개 음식점이다.
롯데면세점은 낙향미식 프로젝트를 부산 및 강남, 제주 지역까지 확대하고 해외 주요 관광지 한식당까지 확대해 관광산업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롯데면세점 SNS채널 및 음식·여행 전문 매거진을 통한 홍보를 별도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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