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PB상품 ‘리얼프라이스’ 브랜드에서 내놓은 ‘1974 우유’ (사진=GS리테일 제공)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PB ‘리얼프라이스’가 출시 9개월만에 1,000만개 상품 판매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 자사 PB상품 ‘리얼프라이스’는 유망 중소기업과 손잡고 유통업계 처음으로 생산업체 이름을 상품 정면에 새기는 등 상생브랜드로 고객들로부터 호응도가 높다.
리얼프라이스는 상품명에 협력업체 브랜드를 함께 표기해 매출증가를 견인하는 한편 자사 브랜드를 홍보하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만든 PB브랜드다. 고객입장에서는 GS리테일이 선별한 만큼 중소기업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는데다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것.
특히 협력업체 하늘푸드는 리얼프라이스 바삭한 치킨 너켓·고소한돈까스 등 냉동상품 3종 출시로 전년 대비 매출이 4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성식품은 올해 130% 이상 매출이 늘었고 GS수퍼마켓과 신상품에 대한 연구·개발·마케팅 등을 통한 공장 증설 계획을 검토 중에 있다.
2017년 11월 ‘리얼프라이스는 현미녹차, 물티슈, 미니꽈배기등 높은 품질에 최적의 가격으로 24종의 상품을 첫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100여종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올해 말까지 파트너사와 소통을 통해 경쟁력에 기반한 상품을 약 200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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