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공항 일등석 라운지에서 탑승객들이 ‘LG 프라엘 뷰티기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27일부터 인천공항 일등석 라운지 내에서 ‘LG 프라엘 뷰티기기 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라운지에 비치하는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총 120개 LED 불빛파장을 이용해 안면 피부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뷰티기기로 30~40대 여성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이번 서비스는 LG 전자와의 공동 마케팅 일환으로 추진되는 맞춤형 서비스다. 안경 쓰듯 착용이 쉬워서 제품에 관심있는 고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에서 위생관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품질 관리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일단 이달 말부터 인천공항 일등석 라운지 내에 서비스를 시작한 후 승객들 반응에 따라 향후 대상을 마일러클럽 및 프레스티지, 탑승동 라운지까지 총 4곳의 라운지로 확대 운영을 검토 중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월 인천공항 T2(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면서 라운지 시설을 리뉴서비스를 강화했다. 전체 라운지 면적을 5,000㎡로 기존 대비 2배 가량 늘리는 한편, 우수고객들을 위한 마일러클럽 라운지를 신설했다. 프레스티지 라운지도 서편 400석, 동편 200석 등 총 600석으로 규모를 늘렸다.
체크인 카운터 공간에는 ‘퍼스트 클래스 체크인 라운지’를 설치해 탑승수속 시점부터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