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락식혜’ 스틱형 제품 스틸컷.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한국야쿠르트 식음료계열사 팔도는 국내 전통음료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비락식혜’ 제품이 액상스틱형으로도 출시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비락식혜 스틱’은 팔도의 25년 식혜 제조기술을 녹여낸 상품이다. 국내산 농축식혜 베이스에 생강추출액을 더해 맛을 끌어올렸다. 15g들이 개별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커피믹스와 마찬가지로 제품을 컵에 넣고 일정량의 물을 부으면 식혜를 맛 볼 수 있다.
여름철에는 과일을 곁들인 에이드로 겨울에는 따뜻한 물을 넣은 식혜차로 즐길 수 있다.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이 높은 액상스틱 제품은 최근 차(茶)류 뿐 만 아니라 커피, 홍삼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지난 1993년 선보인 ‘비락식혜’는 전통음료 식혜를 제품화한 식혜음료다. 밥과 엿기름을 따로 숙성시켜 식혜 본연의 맛과 향을 구현했다. 주원료인 멥쌀과 엿기름 추출물은 국내산을 사용했다.
한편 ‘비락식혜’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젊은 층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캔 제품 속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게임 ‘모두의 마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아 또는 별사탕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