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직 채용 홈리더 전형. (사진=한샘 제공)
한샘은 올 하반기 영업직 공채를 탈스펙을 적용하는 블라인드 방식 ‘홈리더 전형’을 도입해 채용을 진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홈리더 전형’ 지원자는 이름과 연락처 외에는 개인정보를 노출할 수 없다. 만약, 자신의 신상정보(사진·나이·출신학교·어학점수) 기재하면 감점요인이 된다. 지원자의 기업에 대한 관심·직무 적합성·지원자 열정만 평가하겠다는 의도다.
채용 직무는 리하우스TR과 SC 분야에서 진행된다. 리하우스TR은 한샘의 비즈니스 모델 중 건자재부터 설치 가구 등을 유통·판매하는 리하우스 사업부에 소속된 상권 관리자로 전국에서 근무하게 된다. SC분야는 한샘의 대형직영매장 플래그샵에서 근무하는 영업사원으로 선발 후 플래그샵이 위치한 서울·분당·수원·부산·대구에 배치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샘 홈페이지 내 좌측 채용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29일 16시까지다. 합격자 발표 등 추후 일정은 개별 안내가 이뤄진다.
한편, 한샘은 현장형 인재 선발하고자 지난 상반기 영업직 공채 1기부터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면접을 새롭게 도입해 홈인테리어 시장에 관심이 많은 인재를 선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