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외부 안전품질 컨설팅 기관에 의뢰해 ‘정비체계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정비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 품질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후 지난 3일 미국 안전품질 전문 컨설팅 업체 PRISM 회사와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PRISM사는 항공사 조직 및 시스템 전문가 2명, 정비품질진단 전문가 2명으로 팀을 꾸려 8월 한 달간 정비 조직·인력 운영·매뉴얼체계·정비 수리 절차 등을 검토 분석하는 작업에 들어가며, 9월초에는 현장 진단을 실시한다. PRISM사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9월중 아시아나항공에 개선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컨설팅을 진행하는 PRISM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공인 안전심사기관인 ARGUS International 산하 안전 품질 컨설팅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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